대관령은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높이 832m의 고개입니다. 아름다운 고원 지역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넓은 고원지대가 펼쳐지며 목장과 스키장, 풍력발전단지가 어우러진 곳입니다. 청정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체험 명소가 많아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연인, 친구들과 함께하기 좋은 곳입니다. 대관령 여행 가볼 만한 곳, 여행 명소, 숨은 여행지들을 소개합니다.

대관령 양떼목장 – 자연 속에서 즐기는 힐링
한국의 알프스, 대관령 양떼목장은 대관령을 대표하는 명소 중 하나로, 푸른 초원 위를 자유롭게 거니는 양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방문객들은 직접 양들에게 먹이를 주며 교감할 수 있고,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대관령 양떼 목장에서는 산책로 걷기와 먹이 주기 체험이 즐길 거리입니다.
1.2km 길이의 산책로는 40분가량이 소요됩니다. 목장 정상인 해발 920m에서는 시원하게 펼쳐지는 백두대간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양떼목장은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봄과 여름에는 푸른 초원이 펼쳐지고, 가을에는 노란 들판이, 겨울에는 새하얀 설경이 장관을 이룹니다. 특히 사진 찍기에 좋은 장소가 많은데 인기포토존인 나무움막은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라면 아이들과 함께 동물들과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삼양라운드힐 ,삼양목장 – 끝없이 펼쳐진 초원
삼양라운드힐은 대관령에서 조금 더 높은 지역에 위치한 곳으로, 탁 트인 전망이 특징입니다. 600만 평 국내 최대의 유기 초지 목장입니다. 삼양목장 내에 위치해 있으며, 드넓은 초원이 펼쳐져 있어 마치 외국의 고원지대를 연상케 합니다. 서울 여의도 면적 약 7배에 달하는 대규모의 삼양라운드힐은 시원한 전망이 멋진 곳입니다. 언덕 위의 풍력 발전기는 자연 바람을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양몰이 공연, 양과 타조 먹이 주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삼양라운드힐은 넷플릭스 드라마와 CF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이곳에서는 방목된 소와 양들이 자유롭게 뛰노는 모습을 볼 수 있고, 관광객들은 전기차 투어를 통해 목장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사계절 운영하는 트랙터 마차와 희귀 양인 발레 블랙노즈 양 이 특별한 볼거리입니다. 블랙노즈 양은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양으로 불리는데 스위스 발레지역에 서식하며 코와 얼굴이 검은색이라 흑비양이라고도 합니다.
전망대의 전망도 멋지게 펼쳐지며 선자령(1157m)까지 걸어보면 더 많은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늘목장 – 하늘과 맞닿은 푸른 초원
하늘목장은 에버랜드 15배 크기로 이름처럼 하늘과 맞닿은 듯한 광활한 초원이 특징입니다. 자연이 숨 쉬고 동물과 교감하며 자연을 직접 체험하는 대관령 하늘 목장입니다. 이곳에서는 말과 소가 방목되어 있으며, 방문객들은 트랙터 마차를 타고 45분 동안 목장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천천히 여유롭게 둘러볼 경우에는 약 3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300여 마리 젖소, 200여 마리이상의 양과 염소, 말, 토끼, 기니피그 등이 사는 대관령 하늘목장입니다.
하늘목장은 일출과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이른 아침 방문하면 태양이 떠오르며 황금빛으로 물드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겨울철에는 눈썰매를 탈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사계절 내내 즐길 거리가 풍부합니다.
평창올림픽기념관 – 2018년의 감동을 다시 한번
평창올림픽기념관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역사와 감동을 되새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올림픽 경기의 주요 장면을 담은 전시물과 선수들의 활약상을 기록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직접 동계 스포츠를 체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기획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바람마을 치즈체험장 – 신선한 치즈 만들기 체험
바람마을 치즈체험장은 대관령의 청정 자연에서 직접 치즈를 만들고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신선한 우유를 이용해 모차렐라 치즈, 리코타 치즈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비누 만들기, 초콜릿 만들기 체험등도 할 수 있습니다
체험 후에는 갓 만든 치즈와 유제품을 맛볼 수 있으며, 바람마을에서 생산한 유기농 제품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식생활 우수 체험공간입니다.
비엔나인형박물관 – 동화 속 세상
비엔나인형박물관은 유럽풍의 아름다운 인형들이 전시된 곳으로, 대관령 여행 중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여행 명소입니다. 오스트리아 마을을 본뜬 티롤빌리지 내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각종 인형을 주제로 인형 작가 및 수집가분들이 구성한 다양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온 다양한 수제 인형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인형 제작 과정도 배우는 체험코너도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전 세계 각종 인형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섬세하고 다양한 인형과 피규어 등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와 추억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곳입니다.
애니포레
평창 용평리조트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는데, 설경이 멋진 곳입니다.
동물과 숲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발왕산 중산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알파카, 양 등이 뛰노는 목장과 수령 50년이 넘는 독일가문비 군락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피톤치드삼림욕을 할 수 있고, 알파카 먹이 주기 체험이 가능합니다. 다양한 포토존이 있습니다.
발왕산 정상부에는 발왕산 스카이워크가 있는데 전망대를 중심으로 천년주목숲길이 인상적입니다
발왕산 관광 케이블카
왕복 7.4km의 케이블카입니다. 국내 최대 길이로 18분 정도의 운행시간이 소요되며 해발 1458m의 발왕산까지 오르는 멋진 경험이 가능합니다. 정상에 도착하면 360도 파노라마뷰가 펼쳐집니다.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보는 상고대풍경과 대관령산맥의 설경이 아름다운 그림 같은 풍경입니다. 정상의 천년주목숲길은 멋지고 신비로운 경치가 주는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소금강계곡
오대산 국립공원의 동쪽에 자리하며 기암들의 모습이 작은 금강산을 보는 듯하다고 소금강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무릉계곡 첫 구비에서부터 40여 리의 계곡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마의태자가 군사를 훈련시켰다는 금강산성 등 많은 명승이 있습니다. 모든 코스는 7시간 정도 소요되며 구룡폭포 또는 금강사까지 가는 코스가 인기입니다. 오대산 체험학습관도 들러볼 만합니다. 대관령의 자연을 느끼기 좋은 곳으로 맑고 시원한 계곡이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 좋고 겨울에는 눈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대관령은 단순한 자연경관을 넘어 다양한 체험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아름다운 대자연을 만날 수 있고, 동물들과 교감하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친구들과,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가족여행으로 멋진 여행지입니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힐링할 수 있는 곳, 사계절 언제 방문해도 아름다운 대관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