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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채꽃 여행 명소, 유채꽃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by greentree70 2025. 3. 15.

유채꽃은 봄의 상징으로, 꽃말은 쾌활입니다. 봄의 유채꽃은 전국 곳곳에서 활기차게 노란 물결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합니다.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노란 유채꽃이 가득한 유채꽃 여행명소를 방문하면 자연이 주는 봄의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국내 아름다운 유채꽃 명소, 유채꽃 여행지들을 소개합니다.

 

유채꽃풍경1

1. 청산도 – 한국에서 가장 느린 섬의 유채꽃

 
전라남도 완도군에 위치한 청산도는 '슬로시티'로 지정된 곳으로, 다도해 최남단섬입니다. 완도에서 배로 50분 거리입니다.

푸른 바다와 울창한 숲이  있으며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듯한 평온한 분위기입니다. 매년 봄이 되면 청산도는 유채꽃으로 뒤덮여 황금빛 풍경을 연출합니다. 

영화 서편제와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청산도는 구들장논, 도락리의 돌담길, 호랑이 모양을 닮은 신흥리의 범바위 등도 들러볼 곳입니다.

특히 청산도 도보 여행길인 '청산도 슬로길'을 따라 걷다 보면 끝없이 펼쳐진 유채꽃밭을 만날 수 있습니다.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는 매년 4월에 열립니다.
 
청산도 유채꽃 명소 특징

  • 슬로길 코스: 청산도의 대표적인 도보 여행 코스로, 유채꽃이 만개한 시기에는 더욱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 봄의 진객 '청보리'와의 조화: 유채꽃뿐만 아니라 청보리밭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색다른 아름다움을 제공합니다.
  • 청산도 봄꽃 축제: 매년 4월경 청산도에서는 봄꽃 축제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청산도는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하지만, 도착하는 순간부터 느껴지는 고요함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멋진 곳입니다.
 

2. 제주도 – 유채꽃의 천국

제주도는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유채꽃 명소 중 하나입니다.

3월말부터 4월 초까지 제주도 곳곳에서 활짝 핀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노란 유채꽃밭은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제주도 유채꽃 명소 추천

  • 섭지코지: 제주 동쪽에 위치한 섭지코지는 바다와 유채꽃이 함께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자랑합니다.
  • 애월 한담해안산책로 :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에서 곽지리까지 해안을 따라 나있는 1.2km의 산책로입니다. 제주시 숨은 비경 31경 중 하나입니다.
  • 조천 함덕 서우봉 : 제주의  숨은 명소이며 제주내에서 늦게 개화하는 곳이라서 3월 말정도까지도 꽃을 볼 수 있습니다.
  • 안덕면 산방산일대 : 유채꽃과 함께, 뒤쪽 으로 웅장한 산방산 모습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 중문 엉덩물계곡 : 중문관광단지인근의 엉덩물계곡은 계곡의 경사면을 따라 피어난 유채꽃이 바닷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 성읍민속마을 :제주도 민가의 특징을 잘 보존하고 있는 마을로 객주집 , 연자방아, 비석, 향교등이 있습니다.
  • 제주환상자전거길 :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선정되었으며 서귀포의 유채꽃과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를 오랫동안 간직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 성산일출봉: 유채꽃과 함께 장엄한 성산일출봉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 제주 유채꽃 축제: 매년 4월경 제주에서는 대규모 유채꽃 축제가 열려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제주도의 유채꽃은 바람과 함께 일렁이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푸른 바다와 눈이 시릴 만큼 노란 유채꽃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합니다.

특히 푸른 하늘과 어우러진 유채꽃밭은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봄 여행명소입니다.

서귀포 유채꽃 걷기 대회에서는 만개한 유채꽃을 즐기며 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3. 다랭이마을 – 계단식 논과 어우러진 유채꽃밭

경상남도 남해에 위치한 다랭이마을은 전통적인 계단식 논이 아름답게 펼쳐진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에서는 바다전망과 함께  유채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유채꽃이 피어난 풍경을 감상하고 근처에서 멸치쌈밥도 맛볼 수 있습니다
 
다랭이마을 유채꽃 감상의 매력

  • 계단식 논과 유채꽃의 조화: 산비탈을 따라 층층이 이어진 논 사이에 유채꽃이 피어나 독특한 전경을 선사합니다.
  • 바다를 배경으로 한 유채꽃밭: 다랭이마을에서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인상적입니다.
  • 남해의 봄 풍경: 남해 특유의 한적하고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유채꽃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습니다.

남해 다랭이마을은 일반적인 유채꽃밭과는 다른 특별한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제공합니다.
 

4. 창녕 낙동강 유채 – 전국 최대 규모의 유채꽃밭

경상남도 창녕에 위치한 낙동강 유채꽃 단지는 국내에서 가장 넓은 33만평의 유채꽃밭을 자랑합니다.

낙동강변을 따라 광활하게 펼쳐진 유채꽃은 마치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장관을 이룹니다.
노란 유채꽃이 만개하여 낙동강의 절경과 함께  아름다운 곳입니다.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는 매년 4월경에 열리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집니다.
 
창녕 낙동강 유채꽃 단지의 특징

  • 국내 최대 규모: 33만여평의 단지에  유채꽃밭이 펼쳐져 있어 광활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유채꽃 축제 개최: 매년 4월 창녕에서는 유채꽃 축제가 열리며, 다양한 체험 행사와 공연이 함께 진행됩니다.
  • 자전거 및 산책 코스: 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길과 자전거길을 이용해 유채꽃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창녕 낙동강 유채꽃 단지는 가족 단위 나들이나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많으며, 드넓은 유채꽃밭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유채꽃 들판

 

5. 순천만 정원 & 영산강 – 자연과 유채꽃의 완벽한 조화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 국가정원과 전라남도를 가로지르는 영산강 주변에서도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4월의 순천만정원에서는 튤립, 유채꽃, 금어초 등 다채로운 봄꽃이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 순천만 국가정원: 대한민국 최초의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순천만 정원은 봄이면 (5월 중순), 유채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줍니다.
  • 영산강 유채꽃밭: 영산강을 따라 펼쳐진 노랑 물결의 유채꽃밭은 강과 함께 어우러져 자연의 평온함을 느끼게 합니다. 영산강 나룻배도 탈 수 있고 주변 한옥고택에서 숙박도 할 수 있습니다.

순천만 정원과 영산강은 자연과 유채꽃이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6. 대구 하중도

 
대구 북구 8경중 1 경인 하중도는 하천의 유속이 느려지면서 퇴적물이 쌓여 금호강 가운데 생긴 섬입니다. 금호꽃섬이라고 하며 22만 ㎡ 의 드넓은 규모입니다. 코스모스, 유채꽃, 청보리, 해바라기, 억새가 계절마다 피어납니다.

봄이면 유채꽃과 청보리밭이 펼쳐지고, 가을이면 코스모스로 예쁜 풍경을 선물합니다. 산책로가 잘 되어있어 가족, 연인의 데이트코스로도 좋습니다. 선글라스와 모자도 챙기면 좋습니다.
 

7. 낙동가람 초화단지

   
안동시 어가골 인근 낙동강변에 낙동가람 초화단지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봄에는 작약, 유채, 금계국, 겹벚나무, 매화등이 심어져 있어 봄꽃들이 활짝 피어납니다. 안동의 유채꽃은 3월 초에 파종하고 5월에 만개하여 계절의 정취가 가득합니다. 솔숲과 모래놀이터도 있어 자연친화적인 놀이장소입니다.
 


 
국내에는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가 많으며, 각 지역마다 특색 있는 풍경과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유채꽃 명소를 찾아서 노란 물결 풍경을 감상하며, 봄의 즐거움을 가득 느껴보면 좋을 것입니다.